안녕하세요,
저는 보다 공정한 자본시장과 조세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기여하고 싶은 곽다경입니다.
미국의 회계 및 조세 시스템을 연구하기 위해 Unvi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회계학 석사 프로그램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1. 유학 준비를 위해 해커스를 선택한 이유?
유학을 망설이게 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영어였습니다.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며, 3년간 영어에 거의 노출되지 않아
영어실력이 많이 퇴보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토플비법노트 게시판에서 토플졸업님의
'1달만에 토플 91점에서 105점 달성 상세후기' 포스팅을 통해
섹션별 공부 팁을 얻을 수 있었고,
'해커스어학원의 토플 강의를 수강하면 1달 만에 10점 이상 상승시킬 수 있구나,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해커스 토플 인강을 통해서 졸업 전까지 학업을 병행하며 공부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었고,
졸업 후에는 학원에서 토플, GRE 강의를 수강하며 빠르게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토플 104점, GRE 버벌 162, 퀀트 169, 라이팅 3.5점으로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3달 만에 에세이를 완성하고
성공적으로 유학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2. 단기간에 GRE 고득점을 달성한 비결
스터디가 GRE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동문 유학 커뮤니티에도 해커스 강의를 추천했을 만큼
이훈종 선생님과의 적중반 2개월 과정과 스터디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첫 달에는 복습은 커녕 숙제하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스터디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스터디를 안 하는 것은 스터디가 필요 없을 정도로 잘 하는 사람들만 해도 되는 선택'
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각성하였고, 바로 스터디에 합류하였습니다.
그리고 3가지 이유로 이훈종 선생님 말씀이 옳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첫째, 혼자 숙제하는 시간, 스터디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하루에 4시간 정도밖에 잘 수 없어 피곤한 날의 연속이었지만
아침 7시 반부터 진행된 스터디 시간 동안 서로의 풀이를 공유하면서
마치 누가 더 설득력 있는가 게임을 하는 것 같았고,
그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준비하는 숙제를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저도 버벌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혼자 공부하던 첫 달에는 나에게만 이렇게 어려운 건가 싶어 자신감이 떨어졌는데
이후 스터디원들과 함께 공부하면서는 GRE를 성공적으로 졸업한 사람들도 저처럼 어려워했었다는 사실에
희망을 가지고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다양한 배경을 가진 스터디원들 덕분에 서로 윈윈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스터디 그룹에는 미국에서 학부 재학 중인 학생이 있었는데
그 친구는 영어 단어의 느낌을, 저희는 한국 학원 교육 시스템에서 배웠던 독해 스킬을 나눔으로써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었습니다.
효율적인 강의와 열정적인 스터디원들 덕분에 첫 시험에서
버벌 162, 퀀트 169, 라이팅 3.5라는 목표점수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3. 유학준비에 큰 힘이 된 고우해커스
학기와 토플 인강을 병행하던 시기에는 최근 스피킹, 라이팅 기출 문제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고우해커스였습니다.
공부 방법을 공유한 칼럼들도 유용했지만, 무엇보다 시험 당일의 꿀팁, 시험장 정보와 같이
생생한 정보들을 담은 고득점멘토 칼럼들은 시험 당일에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해온 것들을
효과적으로 모두 쏟아부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고우해커스에서 받은 도움을 나누고자 최근에는 저의 GRE 준비 과정을 돌아보며
GRE 자유게시판에 저만의 버벌 공부법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왕복 3시간이 넘는 통학 시간이 아깝고, 가만히 앉아서 단어장을 공부하는 것을 답답해 했던 저에게 유용한 방법인데
단어장 음성 파일을 만들어 자투리 시간에 계속 음원을 듣는 것이었습니다.
이 내용과 함께 직접 만든 자료를 첨부하며 단어로 고통 받고 있을 분들과 GRE 단어 암기법을 나누었습니다.
입시는 모두 끝났지만, 저에게 고우해커스의 영향력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저는 다양한 스터디 그룹에 참가하며 게시판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사귐과 연대를 통한 함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영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 아침 영어 스터디를 만들어 TED 영상, 해외 영화, 드라마 쉐도잉을 4개월간 진행하고
입시 관련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올해 2월에 참여한 시사토론 스터디에서는 수년 전 해커스를 통해 유학하고
현재 서로 다른 나라와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과 매주 금요일마다 교류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스터디에서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것을 보며
이것이 해커스 교육그룹이 중요시하는 '우연성에 기인한 소중한 인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우해커스는 제가 유학에 도전할 용기를 주고, 든든한 동기들을 만날 수 있는 통로로써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4. 유학준비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유학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 이유로 유학을 망설이는 분들이 계실텐데 저의 경험담을 통해
유학이 '도전해볼 수 있는 목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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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2024년도 해커스 장학생 곽다경님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